오늘은 '여름 감기'라고 불리는 냉방병의 종류에 따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냉방병은 여름철 흔하게 걸리는 질병인데요.
무더운 7~8월 한여름에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기며 대처만 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랍니다.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냉방병은 냉방으로 인한 질병들을 뜻하며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로 인해 주로 발생하지만 크게 3가지로 원인과 증상이 있으며 원인에 따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사망에 까지 이룰 수 있답니다.
게다가 증상들이 코로나와 많이 유사하여 냉방병을 코로나로 착각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차이점을 숙지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기온 차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가 5~10도 이상 나는 상황에서 실내와 실외를 자주 왕복하게 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게 된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깨지게 되며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게 된답니다.
주요 증상
- 두통
- 재채기
- 코막힘과 콧물
- 피로감
- 손발 부종
-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증은 물속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에어컨 안에 있는 냉각수에서 발생하며 에어컨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된답니다.
2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이 나오면 바로 치료받는 것이 좋답니다.
주요 증상
- 고열
- 오한
- 마른기침
- 목 통증
- 설사
- 복통
- 구토
- 폐렴으로 발전
빌딩 증후군
밀폐된 건물 실내 공간에서 담배연기나 가구, 페인트,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 없이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이 장시간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랍니다.
주요 증상
- 두통
- 현기증
- 가래
- 기침
- 소화불량
- 집중력 저하
냉방병과 코로나의 차이
- 코로나는 목 통증보다 발열이 먼저 나는 경우가 많다.
- 식욕 부진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 가장 큰 차이로 냉방병은 환경이 개선되면 증상이 금방 완화된다.
예방법과 치료법
냉방병은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예방법만 잘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굳이 병원에서 치료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연 회복이 된답니다.
기온 차이로 인한 냉방병
- 실내온도와 실외 온도를 너무 극심하게 차이 나게 하지 않으며 일정 온도를 유지해 줄 것
- 온도 차이는 최대 6도로 유지
레지오넬라증 냉방병
- 여름철 사용하기 전 냉각수 체크 후 교체해줄 것
- 일주일에 한 번 에어컨 필터 청소
빌딩 증후군
- 건물 내부에 오염된 공기가 쌓이지 않게 실내 환기를 수시로 해줄 것
- 하루에 3번 정도 20분씩 환기
중요 포인트
- 비타민C 섭취와 가벼운 운동으로 면역력을 증가시켜 줄 것
환경 개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면 폐렴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셔서 약 처방 후 치료받는 것이 좋답니다
여름철에 잘 걸리는 3대 질병 중 2가지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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