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빛청 여우입니다. 오늘은 봄의 제철과일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까 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이지만 딸기의 효능이 무엇인지 또는 딸기를 많이 먹으면 어떤 부작용은 있는지 등 그 외에도 먹는 법과 보관법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딸기이지만 자세히 알고 먹는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1. 딸기의 효능
딸기에는 피로 해소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데 같은 양 기준 귤에 비해 딸기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함량이 두배 가까이 되므로 하루 비타민C의 권장량을 딸기 8개만으로 충분히 충족한답니다.
게다가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데 딸기 100g에 27칼로리이며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도 오래 지속되므로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딸기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딸기에는 붉은색의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게다가 소염 진통 작용에 도움을 주는 메틸 살리실산이 풍부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칼륨 철분도 풍부하고 눈의 망막세포를 재합성하는 효과도 있어 시력이 나쁘거나 눈 건강을 원하신다면 딸기를 자주 드셔주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딸기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
- 엘 레직 산 : 항산화 항염증 효과, 피부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다른 과일에 비해 함량이 10배)
- 피 세틴 : 당뇨합병증, 치매예방 효과
- 안토시아닌 : 시력보호, 안질환 예방과 진통 소염효과
- 라이코펜 :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걸 방지하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 펙틴 :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며 스트레스를 낮춰준다.
2. 딸기의 부작용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지만 너무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로 살이 찌고 스태미나가 떨어질 수 있으니 너무 과한 섭취는 피해 주는 게 좋답니다.
특히나 딸기는 차가운 성질의 과일이기에 속이 냉한 사람이나 위장이 안 좋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 같은 경우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으로 인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과다 섭취는 피해 주시는 게 좋답니다.
3. 딸기의 먹는 법
딸기는 겨울딸기와 봄 딸기로 구분이 가능한데 겨울에 수확이 되는 딸기는 60일 정도 서서히 익기 때문에 크고 단단해지며 딸기 안에 당분이 축적되는 시간이 길어진답니다.
그렇기에 신맛을 싫어하시고 달고 당도가 높은 딸기를 드시길 원하신다면 겨울딸기를 드시는 게 좋답니다.
반면에 재배온도가 따뜻한 환경에서 자란 딸기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지며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페놀 화합물 함량이 높아진답니다.
그렇기에 딸기의 효능과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봄에 재배된 딸기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딸기의 보관법
딸기를 영향소 손실 없이 안전하게 먹기 위해선 꼭지를 따지 않고 연한 소금물에 30초 정도 가볍게 세척해준 후 흐르는 물에 2회 정도 세척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먹는 게 가장 좋은데 소금물로 헹궈주는 이유는 살균효과와 잔류 농약도 함께 배출해주기에 보다 안전하게 딸기를 섭취할 수 있답니다.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주며 꼭지를 떼지 않고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서로 붙지 않게 용기에 넣어주면 되는데
냉장보관 시에는 뚜껑을 닫게 되면 통풍이 되지 않아 쉽게 무르고 상할 수가 있으니 뚜껑을 닫지 않고 키친타월을 위에 덮어준 상태로 보관하면 되며 냉동보관 시에는 뚜껑을 닫아 보관해주면 보다 오래 신선하게 딸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냉장보관 시 최대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냉동보관 시 길면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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