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 원인만 알면 예방하기 쉽다.

가을철 3대 질병 중 하나인 렙토스피라증은 9월~10월 사이 많이 걸리며 주로 추수철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애완동물들이 많이 걸리는데요. 오늘은 강아지나 고양이도 감염될 수 있는 렙토스피라증의 증상과 원인, 예방 방법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렙토스피라증이란?

와일병이라고도 불리는 렙토스피라증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개, 소, 들쥐 등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소변으로 감염되는데요.

 

주로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쥐의 소변이 하천이나 토양을 오염시키는데 이로 인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 토양에 접촉을 했을 시 감염이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렙토스피라증은 집단 감염에 걸릴 확률이 높고 잠복기까지 있어 초기에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만약 강아지나 고양이가 산책 중 오염된 물을 마시게 돼도 감염이 되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강아지

렙토스피라증의 증상과 원인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추수철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걸리시지만 태풍이나 장마 이후에 개천이나 강물에 들어가거나 물놀이를 하실 경우에도 많이 걸리며 애완동물은 산책이나 야외 활동 시 고여있는 오염된 물을 마시고 감염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렙토스피라증에 걸리게 되면 1~2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오는데 심한 경우 간 기능 장애나 뇌수막염, 폐출혈 등이 발생한답니다.

 

주요 증상

• 고열
• 오한
• 근육통
• 결막 충혈
• 발진
• 구토나 설사
• 황달

중요 포인트

• 애완동물들도 증상이 대부분 같으며 식욕이 없고 눈에 황달 증세가 보인다면 꼭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렙토스피라증의 예방과 치료법

 

예방 방법

• 고여있는 물이나 개천 강물에는 발을 담그거나 수영하지 말 것
• 농작업시 장갑이나 장화 같은 보호장구 착용할 것
• 특히나 비 온 뒤나 장마 이후에는 강아지 산책을 피할 것
• 애완동물 같은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해줄 것

치료법

• 증상이 발생한 후 일주일 정도면 대부분 회복
• 호전이 없다면 내과에 방문하여 항생제 약 투여 후 치료 가능

고연령일수록 치명적이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20%나 되니 간이나 신장 손상으로 인해 황달 증세가 보인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하셔야 한답니다.

 

가을철 3대 질병

알아두면 좋은 같은 시기에 주로 감염되는 3대 질병

 

• 한타 바이러스 호흡기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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