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철 3대 질병 중에 하나이며 유행성 출혈열이라고도 불리는 신증후군 출혈열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몸살감기나 독감, 또는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과 주요 증상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가을철 야외 활동 중 주로 들쥐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한타 바이러스이며 체내 호흡기 침투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입니다.
매년 400명 정도 발생하며 사망률은 7%이며 감염률에 비해 높은 치사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기몸살과 착각하고 넘어갈 시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제대로 원인을 숙지하시고 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신증후군 출혈열 원인과 증상
주로 농작업을 많이 하는 시골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요새는 대도시에서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잠복기가 2~3주이며 이때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잠복기가 지난 후에 3단계로 단계별 증상이 있으며 1단계 저혈 압기, 2단계 핍뇨기, 3단계 이뇨기를 거쳐 회복기까지 오는데 1~2개월 정도 걸린답니다.
1단계 증상 (저혈 압기)
- 발열과 오한
- 두통과 근육통
- 저혈압
2단계 증상 (핍뇨기)
- 위장관 출혈
- 소변량 저하
- 구토와 복통
3단계 증상 (이뇨기)
- 심한 탈수 증상
- 쇼크
- 폐 합병증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과 치료
신증후군 출혈열은 백신이 있고 예방접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자주 하시는 농부와 군대에 있는 군인들이 주로 대상이지만 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으며 총 3차 접종까지 있답니다.
예방접종 기간
- 매년 8~9월
예방접종 간격
- 1~2차는 1개월 간격으로 접종
- 3차는 12개월 후 접종
예방접종 가격
- 무료
-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
예방법
-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긴팔 착용할 것
- 야외 활동 시 잔디밭에 눕지 말 것
- 외출 후 바로 목욕할 것
- 예방 접종할 것
백신이 완벽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야외활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접종을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가을철 3대 질병
알아두면 좋은 같은 시기에 주로 감염되는 3대 질병
- 털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
- 야생동물이나 들쥐의 소변으로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댓글